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 사망..검찰, 부모 수사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입력 2021. 1.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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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7일 된 영아가 두개골 골절 등 외상을 입고 숨지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아기의 친모 A씨를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두부 손상에 의한 사망 추정이라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B군을 학대하는 과정에서 B군이 숨졌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0월 불구속 상태로 A씨 부부를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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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엄마와 함께 온 한 아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을 추모하고 있다. /양평=연합뉴스
[서울경제]

생후 47일 된 영아가 두개골 골절 등 외상을 입고 숨지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아기의 친모 A씨를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 6일 경기도 하남의 자택에서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같은 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의 증세를 확인한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부 손상에 의한 사망 추정이라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B군을 학대하는 과정에서 B군이 숨졌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0월 불구속 상태로 A씨 부부를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B군의 친부는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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