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백민주 꺾고 결승 진출..박수아와 우승 다퉈
박수아, '돌풍' 김은빈 2:1로 꺾고 첫 결승 진출
22일 저녁 7시 결승
이미래로서는 직전 ‘NH농협카드 챔피언쉽’에 이어 2연속 및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고 박수아에겐 첫 번째 정상 도전이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LPBA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2020-21’ 4강서 이미래와 박수아는 풀세트 접전 끝에 백민주(크라운해태라온)와 김은빈을 각각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준우승 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우승 2000만원)
이미래는 지난 시즌(19-20) 5차(메디힐 챔피언십), 이번 시즌 3차(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2세트부터는 이미래가 반격에 나섰다. 2세트를 15이닝 장기전 끝에 11:5로 승리,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추었다. 3세트서는 3이닝까지 2:5로 뒤처졌으나 5이닝서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9:5(5이닝)로 가볍게 제압, 최종 세트스코어 2:1(8:11 11:5 9:5)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가영과의 8강전 끝내기 하이런5점에 이은 두 번째 끝내기 하이런이다.
기세를 몰아 박수아는 3세트 1이닝부터 뱅크샷 포함 하이런 7점을 터뜨렸고, 6이닝서 나머지 2점을 추가하며 9:2로 가볍게 승리, 최종 세트스코어 2:1(8:11 11:7 9: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판3선승제(마지막세트 9점)로 열리는 LPBA 결승전은 22일 저녁 7시에 열린다. [hoonp777@mkbn.co.kr]
◆결승전(22일 저녁 7시)
이미래-박수아
◆ 4강 전적
이미래 2:1 백민주, 박수아 2:1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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