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이은형♥강재준 "마지막 키스? 10년 전" 고백

박수인 2021. 1.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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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마지막 키스가 10년 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은형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냐"는 질문에 "10년 전"이라고 답했고 강재준은 "구한말"이라고 했다.

이은형은 "뽀뽀는 자주 하는데 연애할 때처럼 달달한 키스를 하지는 않는다. 강재준과 키스하려면 거북목이 돼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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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마지막 키스가 10년 전이라고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냐"는 질문에 "10년 전"이라고 답했고 강재준은 "구한말"이라고 했다.

이은형은 "뽀뽀는 자주 하는데 연애할 때처럼 달달한 키스를 하지는 않는다. 강재준과 키스하려면 거북목이 돼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키를 맞추려 키높이 깔창을 사용한 적도 있다고. 이은형은 "강재준이 깔창을 끼고 데이트를 하다 발목이 돌아간 적이 있다. 또 공연할 때 몰래 키스를 했는데 내 목젖에 했다. 백허그를 하면 날갯죽지에 얼굴이 닿는다"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속 같은 코너에 출연했을 헤어졌던 당시도 떠올렸다. 강재준은 "그 코너(남자끼리)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강재준과 나는 그 코너에서 자주 싸웠다. 재훈이라는 친구가 내 남자친구 역이었는데 일부러 스킨십을 더 해서 질투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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