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맹강화 의지·파리기후협약 재가입 환영"

김경진 2021. 1.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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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동맹 강화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미국이 모범의 힘으로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고 특별히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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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동맹 강화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미국이 모범의 힘으로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고 특별히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습니다.

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고 전하며 “우리 외교부로서는 이러한 목표를 중심에 두고 관련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 대변인 논평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미국 정부와 파리협정 이행 및 그린뉴딜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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