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때려 코뼈 골절' 중국인 입주민 구속

이현정 기자 2021. 1.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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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이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 진입을 막았다며 경비원 2명을 폭행한 중국 국적 입주민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중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쯤 김포시 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출입구에서 B씨와 C씨 등 경비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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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이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 진입을 막았다며 경비원 2명을 폭행한 중국 국적 입주민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중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정아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1일) A씨의 구속영장심사를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 행태가 중하고 유사한 전력도 있다"며 "출국금지가 내려진 상황 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쯤 김포시 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출입구에서 B씨와 C씨 등 경비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를 다쳤고 C씨는 코뼈가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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