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부엌살림·손솜씨 내준 母들, 고맙고 안아주고파"

허은경 2021. 1. 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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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김민지 부부와 김혜수가 함께 했다.

이어 최불암은 "마을 사람들이나 가족한테 부엌 살림, 손 솜씨를 다 내어주신 어머니들, 그립고 고맙고 정말 안아주고 싶다"고 그간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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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김민지 부부와 김혜수가 함께 했다.

21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은 10주년 특별 기획 3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김민지는 “10년이 참 빠른 것 같다. 일을 하면 더 빨리 간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이어 최불암은 “마을 사람들이나 가족한테 부엌 살림, 손 솜씨를 다 내어주신 어머니들, 그립고 고맙고 정말 안아주고 싶다”고 그간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 미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등장한 순간, 배우 김혜수가 반갑게 두 사람을 맞았다. 최불암은 “딸 같은 후배 배우 김혜수가 도와준다고 왔다”고 반기며 웃었다.

이에 더해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던 다리오 셰프가 상주 정양마을의 박종관 이장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불암이 “독일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의 자제”라며 다리오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 음식은 뭐든지 잘하고, 할머니 음식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자도 “진짜 미남이다”라고 다리오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상주 정양마을에서 온 출연자 박종관도 “미남이랑 같이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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