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지역감염 광주로 확산..광주·전남 6명 확진(종합)

허단비 기자 2021. 1.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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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공동생활권인 광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중 광주 147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광주 1471번은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연쇄감염자이다.

영암에서 소형 사찰인 관음사발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광주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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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소형 사찰 '관음사' 관련 확진자 잇따라
지난 1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흡 관음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021.1.1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 영암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공동생활권인 광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중 광주 147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광주 1471번은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연쇄감염자이다.

영암에서 소형 사찰인 관음사발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광주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전남은 영암에서 3명, 나주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693번 확진자는 영암군 주민으로 영암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 역시 관음사 연쇄감염자로 코로나19에 확진됐으나 보건당국이 사찰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지 못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93번 확진자는 전남 681번 확진자와 건설현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694번 확진자는 영암군 주민으로 전남 6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관음사 확진자의 연쇄 감염자이다.

695번 확진자는 나주 주민으로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광주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입소 중인 70대 환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해 광주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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