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여자)아이들, '엠카'서도 1위X벌써 2관왕..최초 컴백무대 풍년 [종합]

김수형 2021. 1.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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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 아이들이 어제인 20일 방송된 '쇼챔피언'에 이어 또 한 번 연달아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무서운 1위 질주를 시작한 셈이다. 

21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 아이들이 또 1위했다.

이날 1월 셋째주 정상대결로 (여자)아이들 그리고 트레저(TREASURE)가 각각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신인 보이그룹 T1419가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후렴구에 나오는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힙합(Hip hop),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다음은 체리블렛(Cherry Bullet)은 레트로 신스 팝인 신곡 ‘Love So Swee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상큼발랄한 매력을 200프로 장착한 체리블렛은 또 한번 과즙미 터지는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보이스로 남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다양한 색깔의 보컬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 이면의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체리블렛의 모습이었다.

레트로 신스 팝 장르인 신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아낸 곡이다. 

중간 점검으로 1위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봤다. 먼저 (여자)아이들은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네버랜드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면서 신곡이 '화(火花)인 만큼 불과 꽃 중 어떤 걸 들고 무대할지 고민, 아이들은 "꽃을 달고 무대하겠다"며 자신들과 닮은 꽃 공약을 걸었다.  

트레저(TREASURE)는 "앙코르 무대로 동물잠옷 어떠냐"고 고민하면서도 "새해맞이 첫 1위 후배인 만큼 큰절을 드리고 더 즐겁게 부를 것"이라 약속했다.

이 가운데 트레저의 무대부터 만나봤다. 트레저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 무대를 꾸미며, 트레저만의 활기찬 매력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요즘 같은 팬데믹 상황에 큰 위로를 안기며 밝은 분위기로 희망을 선사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이들의 힘을 북돋기에 적격인 노래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원어스(ONEUS)의 컴백무대를 만나봤다.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 위압감 넘치는 보컬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강렬한 비트 속에서 반복되는 임팩트 있는 "우리 사랑은 반박불가" 가사처럼 저돌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더불어 컴백 후 최초 공개되는 무대인만큼 매혹적이고 섹시한 '데빌'로 변신한 원어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다음은 송가인의 트로트 무대를 만나봤다. 송가인은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I LIKE TROT)'란 신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더블 타이틀곡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는 코로나19 등 악몽 같은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송가인의 선한 마음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겨울밤 추위를 따스하게 녹여줄 스튜디오M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가수 선우정아와 10CM 무대를 소개했다.

먼저 선우정아는 마치 방한복을 입은 듯한 비주얼로 등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을 담은 곡 ‘동거’로 포근함을 선사했다. 선우정아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감동으로 적셨다. 
이어 10CM는 뻔하지 않은 겨울 감성을 담아낸 ‘입김’으로 권정열만의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다. 

빅톤의 타이틀곡 'What I Said' 무대도 이어졌다. 파워풀한 드럼 위에 808과 독특한 금관악기들이 돋보이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전반적으로 특이한 곡의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What I Said'은 라이언 전과 유명 프로듀서 Scott Stoddart, 몽환적인 음색의 팝 아티스트 유하(YOUHA)의 협업으로 탄생된 라틴 풍 트랩 장르의 곡이다. 

계속해서 원더걸스 출신에서 솔로로 돌아온 유빈의 '향수(PERFUME)' 무대가 이어졌다.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몽환적이면서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이 돋보였다. 
 '향수(PERFUME)'는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AB6IX의 컴백무대가 최초공개됐다. 타이틀곡 '불시착 (STAY YOUNG)’은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AB6IX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청춘의 아름다운 시행착오를 응원하는 희망찬 가사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벅찬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시착 (STAY YOUNG)’은 AB6IX의 메인 댄서 겸 래퍼 박우진이 히트 프로듀싱팀 'MonoTree'의 GDLO, 김해론과 함께 만든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여자) 아이들은 화(火花)' 의 무대를 공개,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룹의 면모를 뽐냈다.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에 마지막 콘셉트인 ‘불’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레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고 역대급 비주얼과 퍼포먼스였다. 

신곡 '화(火花)'는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이 가운데 (여자)아이들은 1위를 차지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 네버랜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현아 , 골든 차일드, 드림캐처가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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