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에 "너 잘못되면 나 못 산다" 고백

김종은 기자 2021. 1.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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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재희가 정우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9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을 걱정하는 경수(재희)와 정훈(권혁)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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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밥이 되어라' 재희가 정우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9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을 걱정하는 경수(재희)와 정훈(권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신은 오복(조한준) 일당과 깡패들의 싸움을 말리려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정훈은 영신을 업고 병원까지 뛰쳐갔고, 영신은 병원에서 정신을 차렸다.

이 소식을 들은 경수도 병원으로 달려와 "넌 여자애가 겁도 없냐"라고 소리쳤고, 정훈은 "그러다 진짜 큰일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 잘 못 맞으면 갈 수도 있다. 다시 한번 그러면 나 너 안 볼 거다. 난 안 본다면 안 본다"며 병실 밖으로 나섰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경수는 다시 한번 영신에게 경고했다. 경수는 "다시 이런 일 있으면 용서 안 할 거다"라며 "너 잘못되면, 아저씨 못 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밥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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