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영국·남아공발 변이와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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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19와 다른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와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케냐에서 발견됐다고 현지 라디오방송 캐피털FM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냐 보건부의 패트릭 아모스 질병관리본부장 대행은 최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의 외국인 환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이후 케냐를 떠났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감염사실을 통보받았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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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냐 의학연구소(KEMRI) 소속 과학자들은 최근 유행하는 영국.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와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케냐에서 발견됐다고 현지 라디오방송 캐피털FM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소의 찰스 아고티 수석연구원은 케냐에서만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동쪽으로 380km 떨어진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에서 추출한 표본에서 검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케냐에서는 이와함께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2건 확인됐다.
케냐 보건부의 패트릭 아모스 질병관리본부장 대행은 최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의 외국인 환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이후 케냐를 떠났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감염사실을 통보받았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았다.
아모스 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가진 고도의 감시 시스템을 통해 감염자를 가려냈다”면서 “이들 두 남성은 이후 각자 자국으로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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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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