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보궐선거 '빨간불'..김종인 "한번 다녀올 것"

입력 2021. 1. 21. 19:41 수정 2021. 1.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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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믿었던 부산 경남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의원들은 "이럴 줄 알았다"며 안이한 대처를 해 온 지도부를 성토했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곧 부산에 가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안보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SNS에 "부산은 이긴 것으로 간주해 '찬밥신세'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중앙당이 부산 보궐선거에 무관심을 넘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서울시장 선거에만 관심을 둘 뿐 부산시장 선거는 손 놓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부산 지역의 한 의원은 "'부산 선거가 만만하지 않다'고 수차례 경고했지만 지도부가 무시한 결과"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부산 시민들은 국민의힘의 자만심과 안이함을 꼬집었습니다.

[안경민 / 부산 부산진구]
"자기들은 경선만 통과하면 부산시장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이미지를 안 좋게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수복 / 부산 부산진구]
"50년 끌고 온 그 정당(국민의힘)이 지금 부산을 가장 힘들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론 조사상 하루 이틀 사이에 몇 퍼센트 변했다고 해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부산은) 음력설 전에 한 번 다녀올 거예요."

더불어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지원에 대해서는 신공항 하나로 부산 경제가 확 살아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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