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8일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

울산=장지승 2021. 1. 2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48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울산시는 21일 2명(울산 906, 90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906번(30대·동구)은 지난 15일 터키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 발 인터콥 울산지부와 관련해 170명이 감염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4일 이후 요양병원·선교단체 인터콥·대면예배 교회 등서 다수 발생
12월 517명→1월 191명 줄어
[서울경제]

울산에서 48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울산시는 21일 2명(울산 906, 90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906번(30대·동구)은 지난 15일 터키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907번(40대·중구)은 19일에 미국에서 입국해 역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2명 모두 입국 후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가 추가 접촉자나 동선 노출자는 없다.

울산은 지난달 5일 양지요양병원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규모 유행이 시작됐다. 요양병원에서만 24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사망자도 30명에 이르렀다.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 발 인터콥 울산지부와 관련해 170명이 감염됐다. 17개 교회와 1개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또 대면예배를 강행했던 제일성결교회에서도 44명이 감염됐다.

지난달에만 확진자 517명을 기록했고, 이달에도 1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지역 감염자는 이달 15일 11명에서 16일 8명, 17일 10명, 18일 7명, 19일 4명, 20일 3명으로 점차 줄었다.

21일 현재 울산에는 84명의 확진자가 입원해 있거나 입원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