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서 점유율 2위..1위는 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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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오포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시장의 5분의 1에 달했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오프라인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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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오포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동남아시아 주요 4개국의 스마트폰 비중은 전년 대비 약 8%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시장의 5분의 1에 달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로 온라인 비중이 증가한 때문이다.
다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는 각각 달랐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비보와 오포가, 온라인 시장에서는 리얼미와 샤오미가 각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오프라인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온라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비보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오프라인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는 필리핀을 제외한 3개국의 온라인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하고 필리핀 온라인 시장에서 50%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4개국 합계 1위 자리에 올랐다.이동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라인 시장에서 샤오미와 리얼미에 다소 뒤처져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탄탄한 중저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추가 확보 및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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