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부산' 전자책 발간, 113명 프로필 수록
[스포츠경향]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출신 배우 113명 프로필을 수록한 전자책 ‘배우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위원회는 영화·영상인 네트워크 플랫폼 BMDB(Busan Movie Data Base) 구축사업의 하나로 이 책을 발간했다.
부산 출신 배우들 프로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 배우 캐스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활동 경력을 기준으로 ‘발견’ 파트와 ‘재발견’ 파트로 나눠 신인 배우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까지 113명의 프로필을 실었다.
배우 별 소개 페이지에는 프로필 사진과 필모그래피는 물론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정보까지 담았다.
영상위원회는 공신력과 완성도 높은 책자 발간을 위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 선정 과정에는 2020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 중 최고 화제작인 ‘인간수업’을 제작한 스튜디오329 윤신애 대표, KBS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제작한 브라더픽쳐스 백진동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배우들 가장 최근 모습을 담기 위해 60명의 프로필 사진을 새로 촬영했다.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배우부산’은 BMDB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영상위원회는 부산에서 활동하거나 부산 출신 연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BMDB 웹과 모바일 앱으로 지역배우 810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영화·드라마 제작진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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