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말정산 대상 외국인 근로자 58만여명..평균연봉 2732만원

김동준 2021. 1. 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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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의 연봉이 평균 2700만원 수준이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는 58만3482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3744만원)의 73% 수준이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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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의 연봉이 평균 2700만원 수준이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는 58만3482명에 달했다. 이들이 낸 근로소득세(결정세액)는 9043억원이다. 이들의 연봉(총급여·과세대상 소득)은 평균 2732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3744만원)의 73% 수준이다. 상위 10%는 평균 8601만원이었다.

중국(21만2032명)이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4만6465명), 네팔(3만4985명), 인도네시아(2만9276명), 필리핀(2만8687명), 태국(2만4525명)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미국(2만4080명)이 많았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6만명이다. 이 중 33만명은 임시·일용근로자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표] 2015∼2019 귀속연도 외국인 연말정산 현황

※ 자료 : 국세청

연도
 근로자수
(명)
 총급여
(백만원)
 과세표준
(백만원)
 세액감면·공제
(백만원)
 결정세액
(백만원)
2015  543,773  12,669,730  7,549,873  230,496  694,744
2016  563,495  13,511,203  8,056,922  244,220  721,038
2017  558,246  14,001,253  8,358,168  261,181  770,651
2018  573,325  14,826,816  8,786,364  288,955  783,609
2019  585,542  15,940,538  9,441,124  339,608  90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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