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대의심 정황 CCTV, 100기가 분량"..교사들 이번 주 본격 조사

안윤학 2021. 1.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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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을 포함해 원생 상습 학대 사건이 발생한 인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학대의심 정황이 담긴 CCTV 영상 분량이 100기가에 달하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입수한 두 달 치 어린이집 CCTV 영상이 5테라바이트에 달하고, 이 가운데 학대의심 정황이 담긴 영상만 100기가가 넘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명확히 학대라고 보기 모호한 장면도 포함돼 있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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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을 포함해 원생 상습 학대 사건이 발생한 인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학대의심 정황이 담긴 CCTV 영상 분량이 100기가에 달하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입수한 두 달 치 어린이집 CCTV 영상이 5테라바이트에 달하고, 이 가운데 학대의심 정황이 담긴 영상만 100기가가 넘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20여 시간이고, 학대 의심 건수는 최소 200건을 넘는다는 게 경찰 판단입니다.

이 가운데 명확히 학대라고 보기 모호한 장면도 포함돼 있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보육교사 6명 전원을 소환해 변호사와 함께 해당 CCTV를 열람하도록 하는 기초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부터 차례로 다시 불러 실제 학대 여부와 이유 등을 캐묻는다는 방침입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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