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불법 집회 주도' 보수단체 회원 14명 검찰 송치

강희경 2021. 1. 21.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에서 불법 집회를 열고 본청 진입을 시도한 옛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보수 우파 단체 회원 등 14명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국회 본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관련 규탄대회를 열고 9시간 가까이 농성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에서 불법 집회를 열고 본청 진입을 시도한 옛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보수 우파 단체 회원 등 14명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국회 본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관련 규탄대회를 열고 9시간 가까이 농성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회 참가자 일부는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정의당 당직자들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에게 욕설하는 등 시비를 건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다만 이 집회를 선동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함께 고발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은 증거 불충분으로 송치되지 않았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따라 경찰은 기소 의견일 때만 사건을 검찰에 보내고 불기소 의견이면 종결 처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