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화재 하루평균 30건↑.."화재취약시설 집중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0건 정도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871건이고,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143.5건으로, 5년 동안 전체 하루 평균 114.4건보다 25%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0건 정도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871건이고,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143.5건으로, 5년 동안 전체 하루 평균 114.4건보다 25%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 연휴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0.9%, 주거시설이 29.9%를 각각 차지했지만, 전체 사망자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82.9%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연휴 전후 엿새 동안 소방력을 100% 가용하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특히 다음 달까지 판매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불시단속해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 숙박시설이나 주거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롤러블폰 공개했지만...LG, '5조 적자' 스마트폰 철수 검토
- 허현준 "이재용 썼던 독방, 가장 열악한 방…대우받는다 생각하면 오산"
- [현장영상] "더는 못 참겠다" 상복 입고 거리로 나온 유흥주점 업주들
- [와이파일] 심각한 저물가...라고요? 진짜로?
- [영상] 아파트에 난 불 침착하게 진화한 20대 소방관 준비생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우리 집 주인도 중국인?"... 외국인 보유 주택 9만 호 넘어 [앵커리포트]
- "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잖아요"...민희진의 의미심장한 답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