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화재 하루평균 30건↑.."화재취약시설 집중단속"

박희재 2021. 1.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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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0건 정도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871건이고,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143.5건으로, 5년 동안 전체 하루 평균 114.4건보다 25%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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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0건 정도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871건이고,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143.5건으로, 5년 동안 전체 하루 평균 114.4건보다 25%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 연휴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0.9%, 주거시설이 29.9%를 각각 차지했지만, 전체 사망자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82.9%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최소화'를 목표로 연휴 전후 엿새 동안 소방력을 100% 가용하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특히 다음 달까지 판매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불시단속해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 숙박시설이나 주거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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