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집 밖에 버려 살해"..20대 친모 구속

박희재 2021. 1. 21.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를 낳은 직후 집밖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영아살해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4층 빌라 자택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아이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했지만, 출산 당시 아기가 이미 사산한 상태였다며 영아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은 직후 집밖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영아살해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4층 빌라 자택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아이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했지만, 출산 당시 아기가 이미 사산한 상태였다며 영아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로부터 부검을 의뢰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기가 추락하면서 받은 충격으로 척추와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