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가격 다 잡았네' 부산 삼진어묵 설 선물

박동민 2021. 1. 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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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설 선물세트 이금복명품세트 2호. [사진 제공 = 삼진식품]
삼진식품이 설을 앞두고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1일 삼진식품에 따르면 삼진어묵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품격 있는 선물로 명절마다 조기 완판을 기록해 왔다. 올 설 선물세트는 이금복 명품세트 특호, 1·2호를 비롯해 1953세트 1·2호다. 삼진어묵의 최고급 선물세트인 이금복 명품세트는 30년 이상 수제 어묵을 만들어 온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가 엄선한 어묵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부터 특호, 1·2호로 품목을 확대했다. 이금복 명품세트 특호에는 어묵탕 모듬, 전복 어묵, 떡갈비 어묵, 문어 어묵에 천연 해물 다시팩, 어묵탕 스프, 건더기 스프 등이 포함됐다.

이금복 명품세트 1호에는 장인 어묵탕 모듬, 홍단 어묵, 특낙엽 어묵 등이 들어갔다. 1953세트 1·2호는 홍단 어묵, 떡말이, 야채 낙엽, 삼각 당면 등으로 구성됐다.

삼진어묵 설 선물세트는 다음달 5일까지 전화 주문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세트 상품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선물세트 가격대는 2만∼7만원대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최대 생산 수량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최근 저염 어묵인 '우리 가족 깐깐한 어묵'을 출시하는 등 건강한 제품을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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