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 재가..여야 모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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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에서 여야 모두 적격 의견김영록·서욱 이어 세 번째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6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 장관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김영주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후 네 번째다.
청문회 당일 '적격' 의견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김영주 전 장관, 서 장관 이후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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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에서 여야 모두 적격 의견
김영록·서욱 이어 세 번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6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 장관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환노위는 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김영주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후 네 번째다. 청문회 당일 '적격' 의견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김영주 전 장관, 서 장관 이후 세 번째다.
한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에게 야당이 파상공세에 나서는 것과 비교해 이례적인 풍경이었다.
인사청문회 국민의힘 첫 질의자로 김성원 의원은 발언 시작부터 "도덕성이나 정책적인 검증 등을 하면서, 꽤 훌륭하게 잘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오는 25일 청문회가 실시될 예정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거론하며 "비교해보면 박 후보자가 어떤가, 박 후보자가 의문의 1패를 당했다"고 말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하신 것 중 제일 잘된 인사가 아닌가 싶다"며 "여야가 이렇게 환영하는 인사도 근래 드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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