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국내 유통관리 맡는다

김윤수 기자 2021. 1.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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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관리 체계의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21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공고한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도입할 여러 백신 중 어느 것의 유통관리를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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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공고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사업자 선정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관리 체계의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21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공고한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금액은 508억원이다.

우리나라가 도입할 여러 백신 중 어느 것의 유통관리를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체는 해당 공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 백신 접종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해외 백신 총 5600만명분을 확보했고,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협상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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