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세대를 관통하는 혁신 ETF에 투자하라"

김태현 기자 2021. 1.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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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관통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서 진행한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투자조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출발하는 섹터는 세대를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며 "혁신이 일어나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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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세대를 관통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서 진행한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투자조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자산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걸 추전했다. 여러 ETF 중에서도 혁신산업 테마를 강조했다. 그는 "이제 출발하는 섹터는 세대를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며 "혁신이 일어나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증권산업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은행 구좌는 다 갖고 있지만, 증권 구좌는 다 갖고 있지 않다"며 "문명의 변화로 투자 행태나 방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증권산업의 경쟁력을 믿는다"고 설명했다.

증권산업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변화도 설명했다. 박 회장은 "과거 금리가 10~12%할 때만 하더라도 구태여 투자할 필요가 없었지만, 저금리 시대인 지금은 다르다"며 "20대부터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주목해야할 투자처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꼽았다. 박 회장은 "과거 ESG가 규제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미래 주요 성장축 중 하나"라며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게 태양광, 전기생산을 넘어서는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의 성장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가 금융업 카테고리로 묶여 있다보니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며 "그러나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이제 성과가 나올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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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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