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접종 시작..화이자 백신부터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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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도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백신 접종 시작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나 기자, 백신 접종 얼마나 당겨지는 겁니까?
[기자]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설 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과 시행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는 "당초에는 2월 말 첫 백신 접종이 예정됐었는데 일정이 상당히 당겨졌다"며 "설 전에 첫 백신이 들어올 가능성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월 초중순부터 의료진부터 시작해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떤 백신을 맞을 것인가에 관심이 높은데, 윤곽이 드러났나요?
[기자]
네, 현재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올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력합니다.
당국은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협의를 진행 중인데, 내달 초 들어올 백신 초도물량으로 코백스측이 화이자 백신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들어올 물량은 모두 1000만명분으로, 초도 물량은 5만명분입니다.
코백스로 들어오는 백신과 별개로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이번 달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으로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최대한 국내로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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