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떠나는 강경화에 격려.."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 특별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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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NSC 전체회의와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으로서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줬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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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NSC 전체회의와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으로서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줬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같은 자리에서 "당에서도 강 장관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내각의 '원년 멤버'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3년 7개월간 장관 업무를 수행했다. 당시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여성 장관인 데다 외시 출신 여성 외교관보다 먼저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파격 인사로 꼽힌다.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특보로 국제무대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유창한 영어 실력 등이 강점이라는 평가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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