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청탁 대가로 거액 요구 의혹 현직 경찰관 '구속'

박슬용 기자 2021. 1.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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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청탁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전주지법 영장전담부는 21일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A 경위(53)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경위는 수사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해 12월28일, A 경위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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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현직 경찰관 사건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경찰관 구속에 이어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도 구속했다/뉴스1 DB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사건 청탁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전주지법 영장전담부는 21일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A 경위(53)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경위는 수사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전직 경찰관 B씨(61)와 함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미 구속된 상태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해 12월28일, A 경위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수사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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