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DJ 웨건, 26일 신곡 발표..세 번째 협업

김수영 2021. 1.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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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의 보컬리스트 소금(sogumm)과 프로듀서 DJ 웨건(DJ Wegun)이 다시 뭉친다.

AOMG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소금과 DJ 웨건의 신곡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6일 두 아티스트의 합작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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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X DJ 웨건, 26일 신곡 발표 /사진=AOMG 제공


AOMG의 보컬리스트 소금(sogumm)과 프로듀서 DJ 웨건(DJ Wegun)이 다시 뭉친다. 

AOMG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소금과 DJ 웨건의 신곡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6일 두 아티스트의 합작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커다란 조명 사이에 포옹하고 있는 듯한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겨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금과 DJ 웨건은 지난 2018년 발매된 DJ 웨건의 '서툴러(Feat. 소금 & 펀치넬로)'와 2019년 7월 발매된 싱글 '이 비가 그치면 만나(Feat. 후디)'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두 번의 음원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준 만큼 두 아티스트의 3번째 만남에 대해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DJ 웨건은 AOMG 소속 프로듀서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턴테이블리스트로 본인의 작업물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박재범과 협업한 EP 'Everybody Sucks'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장르 내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R&B 보컬리스트 소금 또한 지코, 오혁, 10CM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주목할 만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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