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코로나19 관련시설 점검서 1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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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분야 긴급점검을 벌여 모두 18곳의 위반 시설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7~20일 14일 동안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29곳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18곳(62.1%)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와 설치 행위 △화재예방조치 미흡 △불법 구조변경 등 불량사항 76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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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지난 7~20일 14일 동안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29곳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격리시설 피난 계획의 적정여부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18곳(62.1%)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와 설치 행위 △화재예방조치 미흡 △불법 구조변경 등 불량사항 76건이 적발됐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대상에 대해 현지 시정과 자진 개선토록 지시했다.
이후 지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치명령과 관계기관 기관통보 등의 조처를 취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피난에 장애가 되는 불법행위를 한 시설은 추후 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차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나 벌금 부과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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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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