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K-더모' 코스메틱 판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로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모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병·의원 자산을 확보했거나 고유 기술력, 특허 등을 보유한 브랜드, 병원 등에 공식 유통되는 브랜드 상품을 'K-더모'로 선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더모코스메틱을 선도적으로 소개해온 만큼 차세대 MD 성장동력의 하나로 'K-더모'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한지수씨(28)는 '피부과' '약국' 등 전문적인 기관의 검증을 거쳤다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가 워낙 민감한 편인 데다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더욱 자극을 받아 피부 고민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국내 제약회사에서 출시한 '마데카 크림'을 샀다.
코로나19 로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모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병·의원 브랜드가 선보이는 이른바 'K-더모'가 각광받는 모습이다. 우수한 품질과 전문성, 가성비를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 위주였던 국내 더모코스메틱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CJ올리브영이 지난해 하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더모 브랜드 매출은 상반기 대비 51%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메디뷰티를 내세운 '에스트라', 제약회사에서 선보이는 '센텔리안24' 등이다. 피부전문가들이 만든 '닥터디퍼런트'도 인기다.
올리브영은 국내 브랜드들과 손잡고 'K-더모' 시장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병·의원 자산을 확보했거나 고유 기술력, 특허 등을 보유한 브랜드, 병원 등에 공식 유통되는 브랜드 상품을 'K-더모'로 선보이고 있다.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더모 화장품을 한데 모은 '더마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공식 온라인몰의 더모코스메틱 카테고리에 국내 브랜드를 모은 전문관을 신설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고기능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신진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며 'K-더모'의 비중을 예년보다 2배가량 늘리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더모코스메틱을 선도적으로 소개해온 만큼 차세대 MD 성장동력의 하나로 'K-더모'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