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너구리&도인비 FPX, Tian(티안) 대신 '유망주 Bo'영입

이솔 입력 2021. 1.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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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의 유이한 롤드컵 우승 정글러, 티안 선수가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APK 소속으로 이번 겨울에 FPX에 합류한 '프린스' 선수가 정글로 활약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FPX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다만, 이번 Tian선수의 건강 문제로 인해 빨리 정글러를 불러야 할 필요가 있었고, 결국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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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2군(Young) 출신, 2020년 5월 입단
LPL 공식 홈페이지에 FPX 소속으로 등록
LDL(2군) 입단 8개월만에 1군 출전, 실력은?
사진=lpl 공식 홈페이지

[윈터뉴스 이솔 기자] LPL의 유이한 롤드컵 우승 정글러, 티안 선수가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소식과 더불어 "엥? 그럼 정글은 누가?"라는 의문섞인 궁금증이 있었다. APK 소속으로 이번 겨울에 FPX에 합류한 '프린스' 선수가 정글로 활약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FPX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아직 발표가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FPX는 지난 20일 LPL 유망주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당 선수는 LPL의 최대 유망주 'Bo' 줘양보 선수이다.

지난 해부터 끈질기게 Bo를 영입하기 위해 시도하던 FPX는 이스타가 높은 가격을 부르자 망설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Tian선수의 건강 문제로 인해 빨리 정글러를 불러야 할 필요가 있었고, 결국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관계자는 "지난 12월 중 미리 계약은 성사되었지만 발표만 늦어졌을 뿐"이라고 전했다.

아직 FPX측의 공식 발표는 없는 가운데,  LPL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정말로 Bo선수가 이스타(ES) 소속이 아닌 FPX 소속으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LPL 공식 홈페이지

Bo 선수는 LDL 서머부터 추전한 이스타 소속의 정글러로, 최근 정글러의 기본 소양으로 평가받는 니달리, 올라프, 킨드레드, 그레이브즈(니올킨그)를 능숙하게 다루는 정글러로 특히 AP챔피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LDL에서 출전한 최근 50경기에서는 32승 18패로 60%가 넘는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큰 대회 경험이 적어 플레이오프에서는 3전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 8개월만에 LPL의 1군으로 올라선 Bo 선수, 과연 Tian 선수를 대체해 다시 한 번 FPX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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