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콕스큐어메드, 美 시장 진출 본격화..현지 법인 '메콕스 메디' 설립
신약 개발 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콕스큐어메드는 북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현지법인 ‘메콕스 메디(MECOX MEDI)’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콕스 메디’는 ▲메콕스큐어메드 주요 파이프라인의 등 해외 시장 진출 인프라 구축 ▲미국 나스닥 상장 ▲해외 투자 유치 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메콕스큐어메드는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자회사 ‘메콕스 메디’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M002-A’를 비롯한 관절염 치료제 ‘보자닉스(Bozanics)’, 항암제 '멕벤투(Mecbentu)' 등을 미국 시장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메콕스 메디를 통해 나스닥 상장까지 추진하는 종합 컨설팅을 제안해온 블랙캐년캐피탈과 협업 하에 외부자금 투자 등을 시작으로 미국 OTC 마켓의 우선 등록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지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그룹에서 메콕스큐어메드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적극적인 제안 요청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초석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히 검토해가며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증권시장 전문가그룹 블랙캐년캐피탈(Black Canyon Capital)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나스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블랙캐년캐피탈은 다수의 기업을 미국 증시에 진출시킨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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