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박은석과 로맨틱코미디? 좋아"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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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박은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지아가 배우 박은석과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21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아는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어 이지아는 “츤데레지만 허술한 면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사람들이 제 실제 모습을 잘 모르셔서 완벽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이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아직 제 모습을 다 안 보여드려서 그렇지, 실제론 허당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신봉선은 “이지아는 귀여움이 마스크를 뚫고 나온다. 이자아에게 귀여운 면모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지아는 ‘심수련(이지아)가 로건리(박은석)와 이루어지길 바란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말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에 신봉선이 “로맨틱코미디 작품에 참여하게 되면 상대역으로 박은석은 어떻냐”고 질문하자 이지아는 “좋다”고 답했다.

또 이지아는 “평소 SBS ‘맛남의광장’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출연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펜트하우스’의 천서진(김소연)과 오윤희(유진) 중 누가 더 밉냐는 질문에 “둘다 밉지만 천서진이 더 밉다”며 “극 중 오윤희는 술김에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지만 천서진은 아니지 않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 역으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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