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3중 차단' 방역 강화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1. 2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부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야생 멧돼지 감염에서 사육돼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1차-양돈농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2차-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방역관리 △3차-양돈단지 및 마을 단위 밀집지역 울타리 설치 등 3중 차단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도가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부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야생 멧돼지 감염에서 사육돼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1차-양돈농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2차-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방역관리 △3차-양돈단지 및 마을 단위 밀집지역 울타리 설치 등 3중 차단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 방역은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2, 3차 방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3중 차단방역은 양돈농장의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최적화 중점 정책"이라며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시설 설치와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방역복 환복, 농장 내외부 소독, 발생지역 출입금지 등 기본에 충실한 차단방역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