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난해 해양사고 전년 대비 33% 줄어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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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여수 인근 해역에서 사고를 당한 선박 수가 307척으로, 전년 205척보다 3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손상이 44척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 34척, 침수 29척, 좌초 27척, 접촉 12척, 전복과 화재 각각 11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박 중 어선은 129척으로 63%를 차지했고, 낚시어선 27척, 레저선박 22척, 화물선·유조선 13척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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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사고 선박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지난해 전남 여수 인근 해역에서 사고를 당한 선박 수가 307척으로, 전년 205척보다 3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손상이 44척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 34척, 침수 29척, 좌초 27척, 접촉 12척, 전복과 화재 각각 11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 별로는 운항부주의가 76척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정비불량 68척, 관리소홀 38척 순으로 조사됐다.

톤급별 사고를 보면 20톤 미만 소형 선박이 164척으로 전체사고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박 중 어선은 129척으로 63%를 차지했고, 낚시어선 27척, 레저선박 22척, 화물선·유조선 13척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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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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