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흘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격리자 등 7명(종합)

(사진=뉴시스 DB)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지역에서 21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588명으로 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충북 청주 거주자인 원주 418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39명으로 증가했다.

철원에서는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갈말읍 주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198명을 기록했다.

영월에서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615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이 확진돼 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에서도 서울 송파구 1260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총 확진자가 196명이 됐다.

삼척에서는 60대 타지역 거주자 1명이 삼척의료원 직원인 삼척 11번 확진자와 접촉 후 의료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이날 확진돼 삼척 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밖에 동해에서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해 196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동해 211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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