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코스메틱 시장 판 키운다"..CJ올리브영, 신진 브랜드 육성 박차

유현욱 2021. 1.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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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이하 더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CJ(001040) 올리브영이 'K-더모' 신진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해외 약국 화장품을 국내에 도입했던 올리브영은 올해 새롭게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들과 손잡고 'K-더모' 시장을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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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이하 더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CJ(001040) 올리브영이 ‘K-더모’ 신진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모는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의 합성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내 기업에서 출시한 주요 더모 브랜드 매출이 상반기(1~6월)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메디 뷰티를 내세운 ‘에스트라’, 제약회사에서 선보이는 ‘센틸리안24’ 등이다. 피부 전문가들이 만든 닥터디퍼런트는 지난해 11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최근 2주간(1월 6~19일) 매출이 첫 월 같은 기간(11월 6~19일)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해외 약국 화장품을 국내에 도입했던 올리브영은 올해 새롭게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들과 손잡고 ‘K-더모’ 시장을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더모 화장품을 한데 모은 ‘더마 센터’를 운영하고 공식 온라인몰에는 ‘아임 프롬 코리아, 대세 K-더모’를 콘셉트로 전문관을 신설하는 등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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