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박스오피스 1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이을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입력 2021. 1. 21. 17:52 수정 2021. 1.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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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으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첫날 6만822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소울' 역시 유사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디즈니·픽사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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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개봉된 '소울'(감독 피트 닥터·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코로나19로 암울한 상황을 겪고 있는 새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소울'은 개봉 전부터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일 일일 관객수 1만명 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극장가에서 '소울'이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 가운데 '소울'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 6만4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직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던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 5만1214명 보다 많은 수치다. '소울' 개봉 전까지, 평일 하루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1만 명 대였다는 걸 감안한다면,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다.

또한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으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첫날 6만822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소울' 역시 유사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디즈니·픽사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울'을 향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도 계속되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네이버 평점 9.27 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기대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소울'이 이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소울']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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