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앱' 출시, 트롯문화 지각변동 예고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조선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공식 팬덤앱 서비스를 론칭한다.

TV조선 측은 21일 "미스&미스터트롯 찐팬들을 위한 올인원 팬덤앱 서비스 '미스&미스터트롯 앱'을 오는 22일 공식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미스&미스터트롯 앱'은 매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트롯2'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식 플랫폼이다.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출연자들의 연습과정과 일상 셀카 등을 공식앱을 통해 팬들과 공유하며 트롯열풍을 더욱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 '플레희리스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공식 앱 론칭과 함께 진행된다.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신청곡 등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창구가 되어 트롯팬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TV조선 측은 "미스&미스터트롯 팬들이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 가수를 더 즐겁게 응원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출연자들이 팬들의 사랑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장르 트롯을 다시 대중문화의 주인공으로 이끌어 낸 TV조선이 이번에는 공식 팬덤앱 서비스를 통해 또 한 번 최초의 트롯 팬덤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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