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군, 통계조사 공로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0년 통계조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면조사 때 조사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문제 없이 조사를 마무리했다.

대규모 통계조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통계청의 통계조사 유공기관 선정에는 충북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음성군, 주민참여 포인트제 운영

충북 음성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주민제안이나 군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고자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군정 시책에 대면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도 군정 시책에 참여해 주민참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각종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제, 군민제안 등과 같은 시책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부여된다.

1만점 이상 포인트가 누적되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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