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 모든 초등학교서 무상 우유급식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2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3월부터 전남 모든 초등학교에서 무상 '우유급식'이 이뤄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남 모든 초등학생 9만 3천여 명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 기본 지원 대상자들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전남 모든 초등학교에서 무상 '우유급식'이 이뤄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남 모든 초등학생 9만 3천여 명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학생 1명이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 간 개당 430원(200ml) 하는 우유를 매일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 75억여 원은 국비와 지방비(전라남도)로 충당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무상 우유급식 확대로 필수 영양소 섭취가 더욱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성장기 발육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우유 소비 증진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낙농산업 안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 기본 지원 대상자들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해 왔다. 또한 전라남도와 협업해 자체적으로 학생 수 240명 이하 학교 학생들과 교육비 지원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 가구 자녀에게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초등학교 전체 무상 우유급식을 통해 아이들 건강과 성장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낙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남교육청은 무상 우유급식 대상자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