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공항특별법 2월 내 통과..노력하면 국민 신뢰 얻어"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21. 1.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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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부산 민심 다잡기에 본격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올해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0여일 앞두고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미래, 부·울·경 미래인 가덕 신공항을 빠르게 시작해 완공되도록 있는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부산' 행사에 앞서 가덕도를 찾아 최대 쟁점인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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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책엑스포 첫 행선지는 부산
이낙연의 가덕도 띄우기.."부산의 꿈 이루려면 신공항 없어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부산 민심 다잡기에 본격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올해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0여일 앞두고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미래, 부·울·경 미래인 가덕 신공항을 빠르게 시작해 완공되도록 있는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부산' 행사에 앞서 가덕도를 찾아 최대 쟁점인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진 셈이다.

이어진 정책 엑스포에서도 "가덕신공항이야말로 부산·울산·경남의 미래"라며 "부산의 꿈을 이루려면 신공항이 없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발표된 당 지지율 결과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부산·울산·경남 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은 34.5%, 국민의힘은 29.9%를 기록했다. 전국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은 32.9%, 국민의힘은 28.8%로 나타나 8주 만에 1·2위가 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이 대표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민생은 출렁거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일희일비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저희들이 노력하기에 따라서 더 많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줬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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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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