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김한철 경찰서장 명예군민 위촉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순찰활동 강화 등으로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썼고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명절 위문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과의 우호관계 형성에 노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지난해 장연면 코로나19 집단 발생 때는 주민 이동제한과 방역 등 원활한 업무 협조로 감염병 추가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여덟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군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명을 선정했다.

◇일봉건설 정백채 대표, 적십자 후원금 500만원 기탁

일봉건설 정백채 대표는 21일 적십자 후원금 5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군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차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적십자 후원금을 재난 발생 때 구호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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