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열환자도 안심하고 진료 받으세요"..호흡기전담클리닉 4곳

김평석 기자 2021. 1.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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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 및 발열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21일 처인구에 다보스병원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초기 호흡기 및 발열 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는 곳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다보스병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개소식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인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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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등 4곳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음압설비도 갖춰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다보스병원에서 진행된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 및 발열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21일 처인구에 다보스병원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했다.

앞서 지난 19일과 지난해 12월 28일 처인구 용인서울병원과 제일메디플러스의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중 기흥구 강남병원에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초기 호흡기 및 발열 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는 곳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집단감염을 막고 코로나 이외 환자에 대한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따라 시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자 간 교차감염을 막고 의료인력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하고 접수 대기, 진료, 검사 등 동선을 분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음압설비가 갖춰져 있고 x-ray 촬영, 검체채취도 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다보스병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개소식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인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은 각 병원으로 하면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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