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하나

함지현 2021. 1.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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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가 마이베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를 이용하는 한 고객의 신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포인트를 운영하면서 390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롯데멤버스는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정관 변경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사업에 대해서는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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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임시 주총 열고 정관 변경
고객 신용 정보 한 눈에..빅데이터 강화와도 연관
회사측 "사업은 검토 중인 단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멤버스가 마이베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최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을 단행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해부터 관련 전문 인력 채용도 진행한 바 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를 이용하는 한 고객의 신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타 사의 고객 정보 뿐 아니라 거래·투자 내역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포인트를 운영하면서 390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롯데멤버스는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 만큼 마이데이터와 연관성이 있고, 향후 서비스 확장을 위해 신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다만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정관 변경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사업에 대해서는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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