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 '살균력 99%'?..오인 광고 만연

김서원 2021. 1.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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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팔리는 일부 손 세정제의 에탄올 함량이 제품에 표기된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손 세정제 10개 제품의 에탄올 함량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의 에탄올 함량이 표시된 것보다 적었습니다.

또 10개 제품 모두 '살균력 99%'나 '손소독제' 등의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습니다.

손 세정제는 화장품법에 따른 '인체 세정용 화장품'으로, 약사법에 의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손 소독제와 달리 살균 효과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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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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