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협회장, 주일대사에 교류 협력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1. 1.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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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지속적 한·일 교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김 회장은 "재임기간 한·일 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교류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주한일본대사로 부임 예정인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와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미타 대사가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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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타 대사 환송오찬 개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21일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와의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협 제공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지속적 한·일 교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무협은 약 1년2개월간 주한일본대사로 재직한 뒤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 대사를 위해 환송오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재임기간 한·일 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교류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주한일본대사로 부임 예정인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와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미타 대사가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의 정치적 현안이 양국 경제교류를 경색시키지 않도록 민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계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재임기간 한·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도미타 대사의 지혜를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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