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현주의 투자조언 "혁신산업 분산투자, 글로벌 ETF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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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유망 산업에 상장지수펀드(ETF)로 분산투자하라."
미래에셋대우는 21일 회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투자조언'을 발표했다.
이날 박 회장은 혁신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ETF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과거 금리가 연 10~20%이던 시절과 지금은 다르다"며 "대학생이라면 지금은 글로벌 기업을 관찰하고 직접 투자하면서 기업과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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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유망 산업에 상장지수펀드(ETF)로 분산투자하라.”
다시 한 번 카메라 앞에 선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미래세대를 위한 조언을 내놨다. 그간 유튜브를 통해 주요 산업과 기업, 한국 경제의 전망을 밝힌 데서 나아가 투자자의 전반적인 마음가짐에 관한 생각을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1일 회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투자조언’을 발표했다. 이날 박 회장은 혁신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ETF를 강조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의 기업들은 기대수익률뿐 아니라 변동성도 큰 만큼 이들에 분산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최고의 개별종목을 찾고,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전문투자자의 영역”이라며 “자본시장 밖에 있는 개인투자자는 새로운 산업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ETF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한국 자본시장 고도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많은 자금이 유입됐지만, 여전히 증권계좌를 보유한 국민의 수는 은행 계좌를 보유한 이들에 비해 적다”며 “이제는 저금리 시대와 디지털화라는 큰 흐름을 맞아 증권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변신하는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및 금융 관련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인적 자산과 지식을 동시에 축적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박 회장은 “과거 금리가 연 10~20%이던 시절과 지금은 다르다”며 “대학생이라면 지금은 글로벌 기업을 관찰하고 직접 투자하면서 기업과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직접 주식을 투자하는 모임보다 한국경제신문 등 경제지를 읽고 토론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인적 자산을 키우고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투자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범진/한경제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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