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고충 토로 "뉴스 한번 해봐? 당황 넘어 황당"

김노을 2021. 1.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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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일부 편협한 시각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1월 21일 개인 SNS에 황유선 작가의 신간 '다시, 대화가 필요한 시간'을 추천하는 글을 올리며 "아나운서라고 하면 다들 노력 안 해도 소통의 달인일 줄 아시는데,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진은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진행, 시사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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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일부 편협한 시각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1월 21일 개인 SNS에 황유선 작가의 신간 '다시, 대화가 필요한 시간'을 추천하는 글을 올리며 "아나운서라고 하면 다들 노력 안 해도 소통의 달인일 줄 아시는데,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사람들이 '아나운서니까 말 잘하는 법 알려줘'라거나 '아나운서는 어떤 사람들과도 물 흐르는 대화가 가능해서 좋겠다'고 할 때 제일 당황한다. 아나운서니까 뉴스 한번 해보라고 할 때는 당황을 넘어 황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로 먹고 사는 아나운서들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더 호감가게, 고급지게 자신의 이미지를 메이킹하려고 노력하고 필요한 순간엔 누구와도 스스럼 없이 깊이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생각과 지식, 자신의 말을 수없이 다듬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현진은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진행, 시사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이비인후과 의사과 결혼했으며 2019년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서현진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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