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0명' 기대..사망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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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현재 충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2일 확진자 '제로' 이후 처음인 가운데 무려 60일 만에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 3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린 지난해 11월 25일 제천 일가족 김장모임발 연쇄 감염 이후 급속도로 확산하던 발생이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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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21일 오후 5시 현재 충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2일 확진자 '제로' 이후 처음인 가운데 무려 60일 만에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488명이다. 이 중 도민이 1480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최근 충북은 코로나19 발생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넘게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도내 3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린 지난해 11월 25일 제천 일가족 김장모임발 연쇄 감염 이후 급속도로 확산하던 발생이 줄어든 것이다.
월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2020년 2월 11명, 3월 33명, 4월 1명, 5월 15명, 6월 4명, 7월 9명, 8월 56명, 9월 43명, 10월 18명에 머물렀다.
하지만 11월 169명, 12월 815명, 2021년 1월 21일 현재 314명으로 급증했다. 이 기간에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연장 시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시행했다.
현재의 3차 대유행을 신속 차단하기 위해 감염 사각지대, 고위험 취약시설, 감염 취약계층 등 20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의 입소자 2명이 이날 또 숨졌다.
지난달 18일과 27일 각각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70대)씨와 B(90대)씨다. A씨는 충주의료원에서, B씨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달 17일 식당 조리사 첫 발병 후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 등 111명이 n차 감염됐다.
입소자 확진 비율은 90.5%, 치명률은 31.3%다. 이 요양원은 지난 12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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