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허경영 이름 오보에 "아무 관계 無..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석재현 2021. 1.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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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월 21일 허경환은 개인 SNS에 "이분 저 아니라니까.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덕분에 웃프긴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경영 대표 기사 캡처가 담겨 있다.

해당 기사에는 허경영이 허경환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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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월 21일 허경환은 개인 SNS에 "이분 저 아니라니까.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덕분에 웃프긴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경영 대표 기사 캡처가 담겨 있다. 해당 기사에는 허경영이 허경환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었다. 이에 허경환은 "기자님 전 이럴 능력이 없고 전 이분이 아니에요. 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기사를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허경환 개그맨 대표는 미혼 기혼자분들에게 매일 웃음을 선사하고 허닭과 운동으로 지방을 없애고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아무관계없음"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무 관계가 아님을 강조했다.

허경환은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스엔DB, 허경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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